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독서 장려 제도인 경기도 독서포인트제를 아시나요? 이 제도는 경기도민이 책을 읽으면 연간 6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해 주고, 이를 지역화폐로도 활용할 수 있어 책 읽는 재미는 물론 실질적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. 도서관도 편리하게 이용하고, 쌓인 독서포인트로 도서 구매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꾸준히 책 읽는 습관을 만드는 데 딱 좋은 제도인데요, 이번 글에서는 경기도 독서포인트제의 신청 방법부터 포인트 활용법까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드릴 테니 꼭 활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!
1. 경기도 독서포인트제가 무엇인가요?
경기도민이 평생 동안 책 천 권을 읽으며 걸어가는 독서의 길을 의미하는 경기도의 대표 독서문화 프로젝트입니다. 책을 읽고, 기록하고, 나누는 모든 순간마다 포인트가 쌓이는 이 특별한 독서포인트제도가 바로 ‘천권으로’인데요. 이 제도는 독서를 생활 속 즐거움이자 보람으로 만들어 경기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.
2. 어떻게 신청하나요?
1단계. 경기도도서관 회원가입
- 만 14세 이상 경기도민 누구나 가입 가능
-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 이용 동의가 필요합니다
- 도민이 아닌 경우에는 플랫폼 열람은 가능하나 포인트 적립은 불가합니다
- 링크 : https://ggpoint.kdot.cloud/bookpoint/main/homemain
천권으로 독서포인트
경기도 천권으로 독서포인트
ggpoint.kdot.cloud
2단계. 독서활동 참여 및 인증
- 회원 가입 후 독서활동을 시작해 독서포인트를 적립하세요
- 적립된 포인트는 매월 25일에 자동으로 지역화폐로 전환됩니다
- 참여는 2025년 7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시범 운영되며, 이 기간 동안 인당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.
적립된 포인트는 매월 25일, 등록한 지역화폐로 자동 전환되며 사용 유효기간은 2025년 12월 7일까지입니다.
3단계. 포인트로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매
- 적립한 포인트는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된 서점업종의 지역서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
- 독서 후 받은 포인트로 원하는 책도 구매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
4단계. 구매한 도서로 다시 독서하고 포인트 적립
- 구매한 책으로 또 독서하며 포인트를 재적립할 수 있어 꾸준한 독서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. 이렇게 전환된 포인트는 일반적인 지역화폐처럼 사용 가능하며, 책을 구매해 또다시 독서활동을 이어갈 수 있으니 독서 선순환 구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게 됩니다.
단, 단, 예산은 선착순 소진 방식이기 때문에시·군별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너무 늦기 전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. 또한, 모든 독서활동 인증은 플랫폼 가이드에 따라 사진 제출 또는 텍스트 입력으로 인증하며, 부정 인증(타인의 영수증 사용 등)이 적발되면 포인트 환수 및 활동 정지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.
3. 독서활동 인증과 참여 방법
경기도 독서포인트제에 참여하는 방법은 총 4가지입니다.
- 도서 구매 인증
- 도서를 구매하셨다면 구매처 영수증을 첨부해 인증할 수 있습니다.
- 이를 통해 독서포인트를 쌓을 수 있어요.
- 도서 대출 인증
- 경기도 내 도서관에서 대출한 이력을 사진으로 찍어 인증하면 포인트가 적립됩니다.
- 독서일지 작성
- 매일 혹은 정기적으로 읽은 책과 독서 계획을 기록하는 독서일지를 작성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.
- 나만의 독서 다짐을 남기는 것도 좋아요.
- 독서 리뷰 남기기
- 다른 사람의 독서 리뷰를 참고하고, 자신의 독서 후기를 작성해 공유하면 포인트가 적립됩니다.
- 꾸준히 리뷰를 남기면 독서 커뮤니티 활동에도 도움이 됩니다.
4. 추가 독서활동 참여 방법
독서포인트 적립은 위에서 소개한 방법 외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가능합니다.
- 독서 교육 참여
- ‘천권클럽’ 독서 동아리 활동 (2인 이상 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)
- 도서 관련 행사 참여
- 21일간 꾸준히 사이트에 출석하는 출석체크 활동
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어 우리 일상에서 독서가 더욱 자유롭고 편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. 이번 경기도 독서포인트제는 독서를 생활화하면서 동시에 포인트도 모을 수 있는, 새롭고 실용적인 독서 장려 제도입니다.
다음 장에서는 포인트로 교환 가능한 범위와 실제 사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독서를 하면서 포인트도 쌓이고, 그 포인트로 또 다른 독서 활동까지 이어질 수 있다니, 이 제도야말로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아주 멋진 기회인 것 같습니다. 아직 참여하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'천권으로' 프로젝트에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요? 하루 10분의 독서가, 나중엔 1,000권의 자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.